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편집) == 제작 과정 == 배우들의 키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나 소린, 드왈린, 킬리의 배우들은 키가 매우 크다. 난쟁이 배우들 중에서 최장신은 드왈린 역의 그레이엄 맥타비시로 190cm다. 이렇기에 발과 코, 귀 분장을 크게 하고, 두꺼운 벨트와 큰 장신구로 키가 작게 보이게 만들었다. 투구나 갑옷 등 역시 굉장히 두껍게 만들어 입은 사람의 신체가 실제 크기보다 작다는 느낌을 주었다. 난쟁이들이 걷는 방식도 더 과장시켜 쿵쿵 걷게 하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목이나 맨 팔목과 발목의 노출을 최대한 줄여 머리도 크게 보이게 만들고 팔과 다리도 짧게 보이게 만드는 등 상당히 신경을 썼다. 킬리 역의 [[에이단 터너]]의 경우 맨 목이 드러나 목의 굵기가 보여 머리가 굉장히 작아 보인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 나온 김리와 다른 난쟁이들을 생각해보면 호빗의 이 세 난쟁이들은 제작진들이 미적으로 신경써서 난쟁이들 치고는 비율이 인간스럽다는 말이 많다.[* 김리는 배우 본인의 풀샷을 잡을 때는 앉아있을 때도 많고 서 있을 때는 가로로 긴 투구, 땋은 머리, 북슬북슬한 풍성한 수염으로 최대한 머리를 크게, 몸은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옷과 갑옷으로 최대한 배우(180cm가 넘는다)의 키를 가렸다. 그런데 소린은 그냥 중무장한 인간 전사의 모습에 키만 줄인 수준이라 풀샷이 잡힐 때 보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고 몸이 얇아 보인다. 때문에 김리가 괴력을 발휘할 때는 키는 작아도 탄탄한 몸에서 힘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소린은 그렇지 않아 아조그와 싸움을 하는게 다소 안쓰러워 보일 정도다. 이걸 생각했는지 몰라도 김리는 (체력은 안 좋아도) 힘 자체가 굉장히 강하게 묘사될 때가 많은데 소린은 전투력은 강하지만 완력 자체는 아조그같은 거대한 오크들보단 딸리는 것으로 묘사된다.] 드왈린도 이들 못지 않게 난쟁이 치고는 비율이 인간에 가깝다. 반대로 엘프들은 동작 하나 하나를 우아하고 하늘하늘하게 표현했다. [[파일:attachment/Making_Of_The_Hobbit_An_Unexpected_Journey_Full/_All_of_Production_Blogs_1-9.mp4_131619.jpg]] 각 캐릭터들의 해당 배우나 난쟁이 대역 배우들이다. 맨 처음에 간달프와 난쟁이들의 키 차이를 위해 서로 따로 찍어 합성하는 식으로 제작을 하였는데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은 스튜디오에서 난쟁이들 사진이 붙여진 그린 스크린을 보면서 혼자 연기하는 식으로 촬영을 하였다.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 맥켈런은 촬영 내내 외로움을 많이 느껴 결국 제작진은 반지의 제왕에서 했던 대로 난쟁이와 [[골목쟁이네 빌보|빌보]]의 캐릭터당 2명의 배우를 쓰는 방법으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맥켈런이 힘들어하자 미안해진 제작진이 그의 숙소를 [[깊은골]]처럼 꾸며줬다고 한다. [[파일:attachment/Making_Of_The_Hobbit_An_Unexpected_Journey_Full/_All_of_Production_Blogs_1-9.mp4_102711.jpg]] 실제 키가 왜소한 사람들을 섭외해 배우들의 얼굴을 본딴 실리콘 가면을 만들어 씌운 다음 간달프나 다른 키가 큰 배우들과 같이 나오는 장면은 대역을 기용하고, 해당 캐릭터들이 대사를 해야 하는 부분은 배우가 연기하는 식으로 촬영하였다. 덕분에 난쟁이 역할의 배우들과 다른 종족 역할의 배우들을 따로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배역들 중에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영화)|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움파룸파]]족 역을 맡은 [[딥 로이]]도 있다. [[파일:attachment/Making_Of_The_Hobbit_An_Unexpected_Journey_Full/_All_of_Production_Blogs_1-9.mp4_102421.jpg]] 배우와 대역의 비교샷. 위에서 언급했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역의 실리콘 가면은 실제 배우의 얼굴을 본따 만든 것이라 매우 흡사하다. 젊은 빌보는 [[마틴 프리먼]]이 맡게 되었다.[* 셜록 촬영 때문에 고사했으나 주변인들의 밀어주기+제작사에서 촬영 스케줄을 늦춰줘 합류하게 되었다.] 이안 홀름은 반지의 제왕에 이어서 늙은 빌보 역을 맡았는데 홀름과 프리먼의 싱크로율이 뛰어나다는 반응. [[앤디 서키스]]와 [[휴고 위빙]]도 반지의 제왕에 이어 [[골룸]]과 [[엘론드]] 역을 맡았다. [[닥터후]]에서 [[7대 닥터]]를 연기한 [[실베스터 맥코이]]([[라다가스트]] 역)이나 <[[셜록(BBC)|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스마우그]] 목소리 역 & [[네크로맨서#s-2.1]] 목소리 역) 등 친숙한 영국 배우들도 다수 출연했다. 특히 빌보 역의 마틴 프리먼과 스마우그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드라마 <셜록>에서 맡은 역할들 덕분에 영미권 팬베이스는 폭발했다.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 역의 [[일라이저 우드]]도 잠깐이지만 나온다. [[갈라드리엘]]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되어 원작 팬들이 의아해했으나, [[깊은골]]에서 잠시 간달프를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도 [[돌 굴두르]] 공략 이전의 [[신성회의]] 때 당연히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타우리엘]]이라는 여성 요정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켰는데 본디 원작에는 이름이 언급된 여성이 없어 주요 여성 캐릭터가 전무해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넣었다고 한다. [[절대반지]]의 파괴가 있기 약 80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가운데땅]]에서는 더딘 노화와 장수가 흔하디 흔한 종족 특성이라 반지의 제왕과 중복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제작진은 배우 섭외하는 것부터 골머리 썩었다고 한다. 반면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의 경우는 원작 시점에선 10살이라 출연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화의 설정으로 따지면 10세가 아닌 27세여야 맞다. 50세의 빌보가 1년에 걸친 모험 후 111세 생일 때 프로도에게 반지를 주는 것까진 영화와 소설 모두 동일하다. 그리고 원작에서 프로도는 이때 반지를 받아 17년 후인 50세가 되어서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영화에선 이 장면을 생략하고 바로 떠나는 것으로 각색했다. 즉, 영화의 프로도는 성년이 된지 얼마 안되는 33세의 나이에 (호빗치곤 어린 성인 나이다) 바로 떠난 것이다. 이 때문에 17년이 증발했는데, 정작 아라고른의 나이는 영화와 소설 모두 87세로 동일하다. (두개의 탑 삭제 장면에서 확인 가능) 즉, 소설에서 아라고른은 프로도가 반지를 받는 장면 기준으론 70세로 여정이 시작된 17년 후에는 87세가 되지만, 17년이 증발한 영화에선 반지를 받을 때 (호빗 결말로부터 60년 후) 이미 87세여야 한다. 즉, 이 설정을 이어가면 영화 호빗 결말 시점의 아라고른은 10세가 아닌 27세여야 한다. 이 때문에 영화의 결말에 스란두일이 레골라스에게 "성큼걸이라고 불리는 자를 찾아라"고 하는 건 영화 한정으로 설정 오류가 아니다. 아라고른은 20세에 깊은골을 떠나 방랑을 시작했기에 이 시점에서 그는 이미 상당한 명성을 쌓았을 테니 스란두일도 이를 듣고 찾으라고 한 것이다.] 사실 [[샤이어(가운데땅)|샤이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반지의 제왕>과 달리 <호빗>은 여정 경로가 북쪽이라, 등장인물은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 [[http://blog.naver.com/leonjuhee/150114014180|캐스팅 정보]] <반지의 제왕> 촬영 후 전부 철거한 [[호비튼]]을 이번엔 실제 벽돌이나 목재 등을 이용해 영구적 건축물로 지었다. 원래는 원작 분량상 2부작으로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3년에 걸쳐 개봉하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다. [[피터 잭슨]]은 어둠숲의 거미는 2편에 등장하고 원작보다 많이 확장될 것이라 얘기했다. 예고편에 나온 장면만 봐도 원작에 없는 장면이 많이 있다. 예로 간달프가 갈라드리엘을 만나는 장면이라거나, 마법사들이 3편에서 [[사우론]]에 맞서 싸우는 장면이 있다고 하니 원작을 읽어본 사람도 못본 장면이 많다.[* 작중에서 [[사루만]]은 [[라다가스트]]를 열심히 디스하고 그런 사루만의 말을 [[간달프]]는 다른 생각하면서 무시한다.] 2부작에서 3부작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가 강요한 결과라는 말이 많았다. 그러나 피터 잭슨은 [[http://www.rollingstone.com/movies/news/q-a-peter-jackson-master-of-middle-earth-20130219|인터뷰]]에서 "해야할 이야기와 보여줄 캐릭터가 많아 스튜디오가 아닌 우리 측에서 3부작으로 바꾸자는 요청을 했다. 그러므로 이는 상업적인 계산에 의한 선택이 아니다." 라고 직접 밝혔다. 이 때문에 피터 잭슨은 호빗의 3부작 기획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게 되었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가장 특기할 점은 영화사상 최초로 48fps 상영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3차원|3D]] 버전 한정) 2012년 4월 23일 피터 잭슨이 영화의 10분짜리 HFR 3D 예고편을 시네마콘에서 처음 공개하였는데, 이에 대해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다. 결론을 말하자면, 입체감 인지를 방해하는 모션 블러가 줄어들어 선명함은 높아졌으나 마치 연극 무대마냥 캐릭터와 배경이 따로 놀아 조화가 되지 않는다. 잭슨은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것과 같은 과도기로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지만, 호빗 트릴로지의 HFR 기술은 아직 뭔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한 편이다. 다만 이것은 프레임이 높아져서라기보다는 기존의 CG 작업, 카메라워크, 조명 세팅 등이 모두 24fps 촬영을 기준으로 맞춰졌는데, 영상 프레임만 높아지자 그것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다른 문제로는 비교적 차분한 색감을 보여준 <반지의 제왕>에 비해[*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라는 것이고, 반지의 제왕도 개봉 당시에는 후보정 떡칠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레골라스]]가 처음 등장할 때의 뽀샤시 효과를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호빗>은 색감을 만화처럼 과장시켜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같은 장소가 <호빗>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화면이 어두컴컴해지는 3D 상영의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함인 듯하다.[* 뛰어난 3D 효과로 찬사를 받은 영화 [[아바타(영화)|아바타]]와 [[라이프 오브 파이]]의 공통적인 특징은 영상이 매우 컬러풀하다는 것이다.] 또한 전반적인 영상에 빛 반사 효과가 너무 과하다는 말도 있는데, [[다섯 군대 전투]] 장면에서는 이게 특히 심해져 지형부터 병사들의 갑옷까지 모든 것이 반짝반짝 빛난다. 음악은 반지의 제왕에 이어 [[하워드 쇼어]]가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